프리랜서, 종합소득세 신고를 꼭 해야 하는 이유
매년 5월이면 많은 프리랜서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이합니다. 하지만 “나는 3.3% 세금을 이미 떼고 받았는데, 또 신고를 해야 해?” 라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, 프리랜서라면 무조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.
3.3% 원천징수와 종합소득세의 차이
3.3%는 세금의 전부가 아닙니다. 프리랜서가 받는 소득에는 소득세 3% + 지방소득세 0.3%가 원천징수로 빠지고, 나머지 금액이 입금됩니다. 하지만 이건 ‘예상 세금’일 뿐이며, 실제 소득과 지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산은 5월에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확정됩니다.
신고를 안 하면 벌어지는 일
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. 게다가 세무서에서 임의로 과세를 결정하는 추계과세 대상이 될 수 있어, 실제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.
경비 처리로 환급까지 가능
프리랜서는 지출 증빙을 잘 모아 경비로 인정받으면 세금을 줄일 수 있고, 환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.
- 노트북, 카페 비용, 출장 교통비 등 업무 관련 경비
- 사업자등록 시 세액공제 가능
- 부가세 신고와의 연계로 혜택 확대 가능
즉, 3.3%를 떼더라도 추가 세금이 나올 수도 있고, 환급이 될 수도 있는 게 종합소득세의 핵심입니다.
어떻게 신고해야 할까?
홈택스를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으며, 최근에는 간편 신고 플랫폼이나 세무사 대행 서비스도 많습니다. 중요한 것은, 신고 자체를 무시하면 불이익이 크다는 점입니다.
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, 꼭 챙기세요
매년 5월은 프리랜서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절세 기회이자, 리스크 관리 시기입니다. 수익을 높이기 위해선 지출 관리만큼 세금에 대한 이해와 전략이 필수입니다.
이 글은 절세연구소 https://biztaxguide.com에서 제공하는 세무 가이드입니다.